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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윤계상-하지원,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케미 예고…'농도 깊은 멜로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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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초콜릿’의 윤계상, 하지원이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10일 JTBC '초콜릿'측은 달달함으로 꽉 찬 이강(윤계상 분)과 문차영(하지원 분)의 완도 데이트 현장을 스포일러 하며 방송될 13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서로에게 향하는 짙고 달달한 눈빛은 완도에서 싹튼 로맨스의 출발을 암시하며 안방극장을 설레이게 만들고 있다.

'초콜릿'은 이강과 문차영의 감정을 깊고 단단하게 쌓아 올리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해왔다. 자각할 틈도 없이 서로에게 물들었고, 숨길 수 없이 새어 나오던 감정들은 깊은 설렘으로 여운을 남기는가 하면 운명처럼 함께 완도로 향하게 된 두 사람은 오랜 인연의 시작점인 완도 바다식당에서 기억의 퍼즐 조각을 맞췄다. 애틋하게 쌓아온 감정의 정점에서 떠올린 기억은 이강과 문차영의 새로운 시작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완도에서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된 이강과 문차영은 분위기부터 달라져 눈길을 끌었다. 잠든 이강을 숨죽인 채 바라보는 문차영의 눈빛에는 떨림과 설렘이 고스란히 서려있다.

드라마하우스, JYP픽쳐스

이어진 사진에는 옅은 웃음을 띤 채 달달한 기류를 방출하며 나란히 앉아있는 이강과 문차영도 담겨있다. 한층 깊고 단단해진 눈빛으로 문차영을 붙잡은 이강. 그를 바라보는 문차영의 애틋한 표정이 궁금증을 자극하는 동시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인연의 시작이었던 완도에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이강은 어린 시절의 문차영을 기억하지 못해 이끌림을 자각한 후에도 권민성(유태오 분)을 핑계로 애써 벽을 세우고 선을 그었다. 문차영도 오랜 시간 이강을 마음에 품었지만, 그가 그어둔 선 안으로 다가가지 않고 거리를 유지했다. 행복한 기억을 복기시키며 가슴속 깊이 묻어둔 감정을 끄집어낸 이강과 문차영이 온전히 진심을 나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초콜릿’ 제작진은 "오랫동안 마음을 쌓아오기만 했던 이강과 문차영이 비로소 서로에게 향하게 된다. 더이상 숨길 수 없이 깊어진 마음을 서로에게 전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JTBC ‘초콜릿’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두 남녀가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로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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