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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집 연돈이 떠난 이유→포방터시장 회장과 갈등 “매출액 30% 요구?…개인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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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포방터 돈가스집’ 연돈의 가게 이전 이유와 관련 상인회장과 갈등이 있었다는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9일 이승미 서울시의원은 조선일보와 인터뷰에서 “상인회가 아닌 상인회 회장님과 돈가스 사장님과 갈등 요소가 컸다”며 “피해는 상인회 전체가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2018년 12월에 돈가스 사장님과 만났다면서 “돈가스 사장님한테 듣기로는 (상인회장이) 매출의 30%를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다른 시장관계자 또한 이승미 의원에 말에 동의하며 “30% 발전기금, 송년회 찬조하라고 그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돈의 이전 이유는 상인회 전체가 안인 상인회장 개인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의혹에 대해 포방터 상인회장은 “제가 방송통신대학교에서 경영학을 배워보니까 매출의 30% 정도를 모아서 그 돈으로 재투자를 하고 손님들에게 서비스를 해야 한다고 배운 것을 말해줬을 뿐”이라며 “요즘 세상에 누가 30%를 내놓으라고 하냐 시장을 위해 헌신하는데 정말 속상하고 10원 한 장도 받은 적이 없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또한, 포방터 상인들은 “억울하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각종 커뮤니에서 포방터 상인회와 갈등을 빚어 연돈이 이전하게 됐다며 시기 질투가 있었다고 추측했다. 헛소문 때문에 포방터 시장 상인 전체를 욕한다며 “골목 시장 살리자고 만든 프로그램인데 결국 시장을 다 죽이고 떠났다”라고 호소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탑집도 떠나야 정신차리겠나”, “거기서 뭘 해줬다고 매출의 30%를 달래? 어이가 없네”, “상인회장이 문제라던데 그 요구한게 상인회가 아니라 상인회장이래”, “이건 또 무슨 소리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달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연돈의 제주도 이사 사연에 대해 방송했다. 당시 삐 처리가 되면서 “진짜 이유는 파장이 커서 말 못 한다.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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