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박해진, 스틸컷 공개로 조보와의 케미 기대 UP…'강산혁으로 완벽 변신 예고'

(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박해진이 '포레스트’에 출연을 확정 지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해진은 오는 29일 첫 방송하는 KBS 수목드라마 '포레스트'의 남자주인공 강산혁 역을 맡아 조보아와 호흡한다.

지난 9일 KBS 측에 따르면 드라마 ‘포레스트’는 오는 29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로 편성을 확정했으며 박해진과 조보아가 출연하게 됐다.

'포레스트'는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각자 행복하지 않은 기억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숲'이라는 공간에 모여들면서 치유해나가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복잡하고 피곤한 생활 속에 늘 '힐링'을 찾는 현대인들에게 진한 감동과 인간애의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극중 박해진은 냉철한 완벽주의자인 M&A 전문가 강산혁 역할을 맡았다. 그는 우여곡절 끝에 119 특수구조대원으로 잠입, 그 어떤 목적 의식보다 사람을 살리겠다는 순수한 열정을 드러내는 강산혁으로 변신해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산혁은 그림 같은 외모와 동물적 감각, 비상한 머리까지 갖춘 '로망남'으로 매사 완벽하지만 어린 시절의 기억을 잃은 채 살아가는 인물이기도 하다. 단 한 번도 져본 적 없는 자신만만함을 자랑하며 돈 외엔 관심없던 강산혁은 숲을 지키는 미령숲 119구조대가 되면서 내면의 변화를 맞는다.

또한 '포레스트'의 스틸컷이 공개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해진은 환상적인 슈트핏을 자랑하며 여심을 저격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박해진의 첫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화제가 됐다. 박해진은 차가움과 로맨스 가이, 그리고 극강의 귀여움까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선보인다고.

한편, KBS '포레스트'는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돼 시청자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