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오는 13일 오전 11시 KBS 1TV에서 방송되는 청소년 공감 콘서트 ‘온드림스쿨’ 충남 태안 편 (이하 온드림스쿨)에서는 스피드스케이팅 前국가대표 이상화가 청소년들을 찾아 진솔한 강연을 펼치는 뜨거운 현장이 공개된다.
올림픽 2연패 신화, 살아있는 빙판위의 전설 이상화의 등장에 태안 청소년들은 환호를 쏟아냈다. 평창동계올림픽 경기 전 방탄소년단의 ‘고민보다 GO’를 들으며 컨디션을 조절했다고 밝힌 이상화는, 이날 강연도 ‘고민보다 GO’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상화는 국가대표로 선발된 후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기까지 목표를 재설정하며 순간에 매진했던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강연으로 풀어냈다. 또한 숱한 부상의 악재도 이겨낼 수 있었던 자신만의 마인드 콘트롤 비결을 소개해 슬럼프에 빠진 청소년들에게 희망이 될 조언을 전했다.
강연 후 이상화는 태안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고민 상담 코너도 함께 했다. 현장에서 직접 청소년들의 고민을 듣는 자리에서 이상화는 특유의 시원시원한 돌직구 화법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현장에서 한 청소년이 보내온 짝사랑 사연에, 이제는 부부가 된 강남에게 자신이 먼저 다가간 경험을 털어놓으며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다.
역대급 강연을 펼쳐준 이상화의 활약은 오는 13일 11시 KBS 1TV ‘온드림스쿨’ 충남 태안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