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김남길과 하정우가 자신들의 케미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김남길과 하정우가 출연해 본인들의 케미에 점수를 매기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영화 설명에 앞서 하정우는 "실제 딸이 실종되면 받는 고통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제가 직접 (딸을) 낳을 수 없으니까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화 ‘클로젯’ 기획 단계 때부터 참여했다고 언급하며 "그 때 많이 한가해 영화사로 출근했다"고 전했다.
하정우는 "실제로 촬영 당시 케미 점수를 매긴다면 97~98점"이라며 "현장이 즐거웠다"고 회고했다. 이어 "김남길이 너무 많이 많다. 하지만 늘 행복한 기운을 전파한다"고 밝혔다.
이들의 친분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실제 하정우가 영화 ‘백두산’을 촬영할 당시 촬영장에 커피차를 직접 보내며 친분을 과시했으며 하정우는 "나도 김남길에게 보내고 싶었는데 드라마 ‘열혈사제’가 끝나고 나서라 보낼 기회가 없었다"며 "그렇다고 집으로 보낼 순 없잖아요"라며 웃었다.
한편 김남길과 하정우는 영화 ‘클로젯’으로 만나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남길은 SBS 드라마 ‘열혈사제‘로 ‘2019 S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으며 하정우는 영화 ‘백두산’ 개봉으로 직접 한 공약을 시행할 만큼 10일 현재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최고의 성적을 내며 화제를 모은 김남길과 하정우가 나란히 출연하는 영화 ‘클로젯’은 올 2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