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두리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로다주), "한국팬 사랑해"…아이언맨의 한국 사랑

(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닥터 두티틀’의 국내 박스오피스 성적이 ‘백두산’을 제쳤다. 

10일 기준 일간 박스오피스 성적에 따르면 영화 ’닥터 두티틀’은 관객수 약 102,524를 돌파하며 영화 ‘백두산’을 따라잡았다. 현재 1위는 ‘닥터 두리틀’이 선점하고 있다. 

총 약 21만 관객을 동원하며 무섭게 상승 곡선을 타고 있는 영화 ‘닥터 두리틀‘은 ‘어벤져스’의 아이언맨 그 자체였던 "로다주가 돌아왔다"라는 입소문을 타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로다주가 직접 나섰다. 영화 ‘닥터 두리틀‘ 주역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Robert Downey Jr)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해당 영상에서 로다주는 글로벌 팬들을 언급하며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영상 마지막에는 "Korea is best"라며 한국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기도.

또한 로다주가 게시한 글을 번역하면 "닥터 두리틀이 한국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감사하다"라는 글과 함께 해쉬태그에는 "사랑해요 한국"이 담겨있다. 

아이언맨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로다주이기에 한국팬 반응 역시 뜨겁다. 실제 영화 ‘닥터 두리틀‘의 후기에는 "아이언맨 추모하러 보러 가는 느낌이다", "역시 믿고 보는 로다주"등의 뜨거운 반응이 담겨있다. 

이어 ‘닥터 두리틀‘에는 지프 목소리 역으로 톰 홀랜드까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의 영화 ‘닥터 두리틀‘은 8일 개봉해 전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으며 쿠키 영상은 한 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