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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박영선 “K유니콘, 3세대 기업 새로이! 5G 상용화 세계 최초·유일“…‘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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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인터뷰를 가졌다.

10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2020 K유니콘(박영선)’, ‘추미애 직권남용 고발(주광덕)’, ‘안철수가 온다(박지원)’, ‘안태근 무죄? 유죄?(권영철)’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새해를 맞아 ‘김현정의 뉴스쇼’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장을 초대했다. “2020년 K유니콘 찾겠다”라는 주제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인터뷰를 진행한 것이다.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한 그는 “작은 것을 연결하는 강한 힘의 중소벤처기업부”라며 “저희 캐치프레이즈다. 그래서 2019년 한 해 동안 작은 것들을 연결하려고 많이 노력했다. 그런데 이것이 연결이 되니까 어떤 강한 힘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지금 지켜보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으시다, 이런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포문을 열었다.

규제 자유 특구 선정에 대해서는 “어제 이 규제 자유 특구에 대규모 투자, 1000억 원. 그러니까 GS건설이 배터리 리사이클 제조 공장을 포항에 세우기로 하고 문재인 대통령님 모시고 어제 협약식을 가졌다. 그래서 이것이 저는 굉장히 큰 성과로 도출이 됐다. 아직 6개월이 안 됐다, 이 규제 자유 특구 지정한 지. 그런데 규제를 푸는 문제. 이것은 단순히 우리 대한민국만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짚었다.

박영선 장관은 또한 “이 4차 산업 혁명의 기술 발달을 정부나 국회가 쫓아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지금 세계 각국의 공통의 관심사다. 그래서 지난해 11월말에 제가 OECD 사무총장을 만났을 때도 제가 예상치 않았던 첫 질문을 받은 것이 바로 이거다. 한국에서 규제 자유 특구라는 것을 한다는데 그거 좀 설명 좀 해 주고 영어로 된 자료 좀 얻을 수 있겠냐(는 부탁을 받았다)”며 외국에서도 관심을 드러내고 있음을 시사했다.

‘K-유니콘’ 발언에 대해서는 “요즘 국가의 경쟁력을 이야기할 때 스타트업이 대세지 않은가? 대전환기니까. 지난 100년의 어떤 결과물로 있었던 1세대, 2세대 기업들 말고 3세대 기업들이 출현을 해야 된다. 그래서 유니콘, 그러니까 기업 가치가 1조 원이 넘는 기업들의 숫자가 어느 정도나 되냐 해서 이게 세계 순위가 매겨져 있다. 제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왔을 때 우리나라가 6개였다. 그런데 지난해 연말에 11개까지 기록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세계 6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이 유니콘을 얼마만큼 더 많이 만들 수 있느냐. 그리고 규제 자유 특구를 통해서 새로운 유니콘이 탄생되느냐. 이것이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고 또 굉장히 앞으로 미래 100년. 대한민국 미래 100년의 먹거리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서 ‘유니콘’에는 가상의 동물로 “우리가 그렇게 앞으로 클 것이다”라는 희망을 담았다고 한다.

아울러 “그러니까 이렇게 설명드릴 수 있다. 1, 2차 산업 혁명 때 우리 조선시대였다. 그때는 대한민국이 명함도 못 내밀 때고 이 1, 2차 산업 혁명의 기술을 우리가 60년 압축 성장으로 해서 만들어진 기업이 1세대 기업. 삼성, LG, 대우, 현대 이런 기업들이다. 2세대 기업이 2000년대 초반에 김대중 대통령이 초고속 인터넷망을 전국적으로 깜으로써 네이버, 다음, 카카오 이런 기업들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또 “이제 4차 산업 혁명. 문재인 정부에서 무엇을 했느냐라고 국민들이 물으신다면 4차 산업 혁명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그 기반을 깔았다. 이렇게 답을 할 수 있어야 된다. 저는 그리고 그렇게 하면 저희가 굉장히 성공한 정부다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이 아날로그 경제에서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을 누가 가장 먼저 하느냐. 이것이 세계의 패권을 다투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제3세대 기업들이 새로 출현을 해야 된다. 여기에 이제 핵심이 바로 데이터를 모아서 이 데이터를 5G 네트워크를 이용해서 AI로 누가 가장 먼저 접목시킬 수 있느냐, 이 경쟁이 지금 벌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그런데 대한민국이 굉장히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있다. 왜냐하면 5G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됐다. 이 5G 인프라가 전국적으로 깔려 있는 어떻게 보면 유일한 나라이고 440만 명이 지금 5G를 사용하고 있다. 세계에서 유일한 나라”라고 자부했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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