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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박지원, “안철수, 보수인데 대통령 되려고 진보 위장취업…바른미래당 갈 듯” 분석 ‘김현정의 뉴스쇼’

  • 장필구 기자
  • 승인 2020.01.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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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이 보수대통합과 안철수 전 대표에 대해 입을 열었다.

10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2020 K유니콘(박영선)’, ‘추미애 직권남용 고발(주광덕)’, ‘안철수가 온다(박지원)’, ‘안태근 무죄? 유죄?(권영철)’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이날 ‘월간 박지원’ 코너는 “검찰인사 / 보수대통합 / 안철수”이라는 주제로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을 연결했다. 그는 “(지금) 목포에 왔다. 어젯밤 10시에 국회 끝나고 새벽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보수 대통합에 대해 “방향을 설정해서 보수 대통합을 해야 된다 하는 원칙론에 대해서는 그렇게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정치 발전을 위해서.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총선을 앞두고 사분오열된 보수가 그러한 기치로 뭉칠 수 있을까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회의적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박 의원은 또한 “제일 큰 문제는 박근혜 탄핵을 넘자. 어떻게 넘냐, 이것이 문제다. 없던 것으로 생각할 것이냐, 그러한 탄핵 국정 농단에 대해서 통렬한 반성을 하면서 대국민 사과를 하고 넘어갈 것이냐, 이러한 원칙적인 문제가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만약 없던 것처럼 넘어가면 국민들이 용서를 하지 않을 거고”라며 “따지지 말고 가자, 하는 뉘앙스로 박형준 위원장은 얘기하는 것 같은데, 그렇게 됐을 때 이 시대정신과 역사를 부인하는 거 아닌가. 그래서 국민들이 용서하겠느냐 이거다”라고 짚었다.

김현정 PD가 “보수 통합 과정에서 3원칙에 각 당이, 보수 각 당이 합의하는 건 물론이고 동시에 사과, 대국민 사과도 나와야 그게 강을 건너는 거라고 보시는 건가?”라고 묻자 “통렬한 반성과 대국민 사과를 하고 그 국정농단 세력은 국민 앞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될 것 아닌가 그것을 척결한다고 하면 반드시 일부 세력에 대해서는 공천에 배제할 거다. 그랬을 때 이분들이 승복하겠느냐, 실제로 지금 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움직이는 것은 친박 세력들 아닌가?”라고 질문을 되돌렸다.

또 “친박 세력들이 또 다른 지금 현재 우리공화당, 이러한 친박 신당이 생길 수밖에 없다. 저는 그렇게 본다. 두 번째로 안 되는 이유가 이렇게 지금 사분오열된 실질적으로 황교안의 한국당, 박근혜의 우리공화당, 유승민의 새로운보수당. 이재오의 국민통합연대, 여기에 안철수 신당까지 생기면 지금 현재 사분되어 있는데 오열된다. 그리고 황교안 대표도 진정한 보수 대통합을 원하려면 유승민, 조원진, 이재오. 이런 분들하고 먼저 얘기를 해야 되는데 이언주, 이정현, (홍문종,) 이런 분들하고 얘기하겠다고 하는 것은 사분칠열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래서 저는 또 총선이라고 하는 것은 반드시 공천이 따른다, 그랬을 때. 개혁 공천, 소위 변화된 공천을 할 수 있겠느냐, 각 정당의 각 파의 지분을 보장하다 보면 누더기 공천이 됨으로써 국민들한테 선택받을 수 있느냐, 이런 두 가지 문제가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안철수 전 대표의 행보에 대해서는 “4년 전에 그렇게 국민의당으로서 제3세력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그분만이 갖는 21세기 4차 산업 혁명. AI 시대를 대변하는 그런 능력 있는 젊은 지도자였다 하는 평가를 받고 제3세력이 구축됐지만 지금 1차적인 실험을 통해서 실패를 했지 않은가? 그리고 그를 그렇게 지지하던 호남에서도 이제 안철수 전 대표에 대해서는 한 번 속지 두 번 속느냐,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는 또 안철수 전 대표는 본래 보수인데 대통령 되려고 진보로 위장 취업했다가 다시 회귀하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김 PD가 “보수라고 그분이 얘기한 적 한 번도 없다”라고 짚자 “뭐, 중도를 표방했지만 저는 같이 함께해 봤지 않은가? 국민의당은 김대중이다라고 하면서도 김대중은 뭔까? 햇볕정책을 부인해 버리는. 그래서 대선 과정에서부터 상당히 저는 감지를 했는데 역시 그걸 평가를 했단 말이다, 국민들이. 어떻게 됐든 지금 현재 안철수 전 대표는 귀국을 하면 여러 가지 얘기가 있지만 제가 볼 때 바른미래당에 안철수파의 현역 의원들이 많다. 그분들을 바탕으로 해서 거기에서 출범하면서 보수 대연합 같은 것을 노릴 것이다, 저는 그렇게 본다”고 답했다.

이어 김 PD가 “그렇게 보수 대통합 쪽으로. 일단은 바른미래당으로 갈 거다. 합류할 거다, 이렇게 보시는가”라고 또 묻자 “거기가 제일 쉽다. 거기에는 돈도 한 100억 있고 또 손학규 대표가 안철수 전 대표가 귀국하면 내놓겠다. 또 그리고 거기에 가장 많은 자기 추종 세력들의 현역 의원들이 있기 때문에 쉬운 방법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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