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모던패밀리’ 박해미 아들 황성재가 냉장고를 보며 어이없어했다.
10일 방송될 ‘모던패밀리’에서 박해미-황성재 모자가 새해맞이 대청소를 시작했다.
새해맞이 대청소를 시작한 박해미,황성재 모자. 이에 황성재는 냉장고를 열며 "냉장고부터 정리해야한다. 음식물쓰레기가 너무 많아"라고 이야기했다.
냉장고를 열어본 그는 큰 한숨을 쉬며 막막함을 호소했다. 그는 "진짜 충격과 공포 그 자체다. 전쟁터다"라고 덧붙였다.
본격적으로 냉장고 탐사에 나선 황성재는 6개월 지난 불고기를 찾아내 경악을 금치 못 하게 했다. 또한 끊임없이 쏟아져나오는 떡에 황성재는 "우리집 떡 장사하냐"며 불만을 털어놓기도 했다.
냉동 유물을 탐사하던 그는 박해미를 향해 "이거 몇년 된 줄 알아? 나 고1때부터 있던 거야"라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박해미는 "그러지 마", "된장찌개에 넣어 먹으면 맛있겠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쉴 새 없이 쏟아져나오는 음식에 그는 "여기 완전 역산데"라고 경악을 이어갔다. 이를 본 모던패밀리 멤버들은 "이건 개망신이다. 살림 개떡같이 했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모자가 출연하는 ‘모던패밀리’는 갓 살림을 차리기 시작한 신혼부부부터 결혼 생활을 마친 졸혼 가정까지,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스타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색색깔깔 가족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