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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드라마 '지정생존자 시즌2’ 가능성 언급 "배우끼리 대본 연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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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김규리가 '지정생존자 시즌2’ 가능성을 언급했다.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김규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최근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로 큰 활약을 했던 김규리. 그는 현재까지도 출연진과 모임을 가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진희 씨가 분위기 메이커이자 리더”라고 덧붙였다.

김규리는 모임을 이어가며 ‘지정생존자 시즌2’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그는 “‘지정생존자 시즌2’를 만들어야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근데 별다른 진전이 없어 배우들끼리 ‘우리끼리 하자’고 한다. 손석구가 써온 대본으로 미리 연습하는 중”이라고 털어놨다.

'해피투게더4' 캡처

모임 마지막에 대본 리딩을 한다고 밝한 김규리는 “연기 연습을 하며 우정을 돈독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8월 종영한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는 갑작스러운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에서 환경부 장관 박무진이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극 중  김규리는 박무진(지진희 분) 아내지자 인권 변호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해피투게더4’는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 하는 마법 같은 목요일 밤! 유느X무느X조세호가 있는 '비밀의 방'에 최고의 스타들이 모였다! 웃음은 기본, 감동 풀장착 인생 스토리와 흑역사까지! 목요일 밤을 웃음으로 채워주는 마법 같은 토크쇼를 그리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KBS2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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