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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이브피트' 속 주인공 스텔라가 앓는 '낭포성 섬유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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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영화 '파이브피트'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됐다.

'파이브피트' 속 주인공인 ‘스텔라’와 ‘윌’이 앓고 있는 병인 낭포성 섬유증(CF) 환자들은 같은 병을 가진 사람들에게 치명적인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언제나 서로 안전거리 6피트를 유지해야 한다. 

첫눈에 반했지만 단 한 번의 포옹도, 키스도 할 수 없는 것은 물론 귓속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 다가가거나 만지는 것조차도 허용되지 않는 ‘스텔라’와 ‘윌’은 강렬한 끌림 속에 용기를 내어 서로에게 딱 1피트 다가가기로 한다. 

'파이브피트' 스틸컷

하지만 여전히 좁힐 수 없는 둘 사이의 안전거리 5피트는 다가갈 수 없어 더욱 설레고 순수하게 느껴지는 특별한 사랑의 경험을 선사한다. 

보통의 연인들에게 일상처럼 여겨지는 스킨십이 존재할 수 없는 독특한 로맨스 '파이브 피트'의 ‘윌’과 ‘스텔라’ 커플은 서로를 향한 눈빛만으로도 가슴 설레는 첫사랑의 순수함과 애틋한 감정을 선사하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낭포성 섬유증(CF)은 주로 폐, 췌장, 소화기관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 질환이다.

증상으로 기관지 내 점액 분비선에 끈적거리는 비정상적인 점액을 생성하며 이는 숨 쉬는 것을 매우 어렵게 한다. 또한, 세균을 번식시켜 생명을 위협하는 감염과 소화를 방해하는 등 다른 합병증으로 이어진다.

특히, 낭포성 섬유증 환자들은 서로 치명적인 박테리아를 옮길 수 있기 때문에 6피트 이하로는 가까이 갈 수 없는 규칙을 지켜야만 한다. 낭포성 섬유증을 앓는 환자들은 매일 복잡한 치료 관리를 지속해야 할 뿐만 아니라 심각한 경우, 폐 이식 수술까지 고려해야 하는 어려움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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