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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연예통신’ 한다감(한은정), 1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 “개명 효과 입증”…최지우 식장, 수지·박민영 웨딩드레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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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섹션TV연예통신’에서 배우 한다감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9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뜨거운 사람들] 기생충 골든글로브 수상/ 한다감 결혼 / 양준일 / 스타들의 사생활 피해’, ‘[태사자 인터뷰] 김형준·이동윤·박준석·김영민’, ‘[하정우X김남길 인터뷰] 영화 <클로젯> 제작보고회’, ‘[뮤지컬 <웃는 남자> 인터뷰] 규현·수호’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지난해 ‘한은정’에서 “좀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고 잘 살고 싶어서 이름을 바꿨다”며 개명한 한다감이, 개명 효과를 입증하는 것처럼 결혼에 골인하며 지난 5일 많인 이들의 축하 속에 1월의 신부가 됐다.

결혼식 당일에는 식장에 많은 취재진이 모였고, 웨딩드레스를 입은 한다감은 취재진 앞에 당당히 섰다. 기자회견에서 그는 예비 신랑을 향해 “날 선택해줘서 고마워, 사랑합니다”라는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자녀 계획에 대해서는 “제가 드라마 촬영 중이라 자녀 계획은 아직 없다. 천천히 생각해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다감의 신랑은 한 살 연상의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남편에 대해 “대화가 잘 통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다정다감하고 친근한 사람이다. 늘 혼자 있었던 시간들이 많았고 ‘괜찮은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을 때 만났다. 그냥 순간적으로 그분 뒤에서 후광이 있었다.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실제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한 가운데 배우 김지훈, 이인혜, 김혜은, 송윤아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장은 최지우가 식을 올린 곳으로 잠실에 잇는 6성급 호텔이다. 76층에서 보는 뛰어난 전망을 자랑하는 장소로 하루 한 팀만 예식을 진행한다.

한다감이 입은 웨딩드레스에도 시선이 집중됐다. 기자회견과 본식에는 다른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웨딩플래너 정주희 씨는 “기자회견했을 때는 청순한 매력을 살릴 수 있게 헤어스타일도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하셨다”며 “수지 씨, 박민영 씨가 입었고 (많은 연예인들이) 시상시겡서도 많이 입으셨다. 셀럽들이나 결혼을 앞두고 있는 신부님들에게도 로망이 되는 드레스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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