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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최정훈, 반전 학력 '눈길' 학교서 전교 9등에 회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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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그룹 잔나비 최정훈의 반전 학력이 눈길을 끈다.

최정훈은 성남 사람으로 야탑고등학교를 졸업, 경희대학교에 입학한 수재다. 그는 영감을 얻기 위해 어릴때 살던 동네를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학원가가 즐비한 곳이 비춰지니 박나래는 "그러고보니 엄청 똑똑하지 않으세요?"라고 물었다.

최정훈은 "고등학교 1학년때는 공부를 너무 못했어요"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3학년때 막 전교권을 휩쓸었다. 최고 등수는 전교 8등이었다. 안 했을때는 100등 정도"라고 설명했다. 그 말에 무지개 회원들이 술렁거리기 시작했다.

최정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최정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그들은 "2~300명 중에서 100등이면 잘한거다. 우리랑 다르다" "꼭 공부하는 사람들이 이러더라" "이 자식이"라며 한 마디씩 하기 시작했다.

최정훈은 "형도 분당초등학교나왔다. 형은 전교 회장이었다"라고 먼저 말을 건네기도 했다. 

그 영상을 보던 최정훈은 "관종이다. 그런데 관종 중에 악질이 낯가리는 관종이라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정훈은 1992년 3월 10일 출생으로 올해 나이 29세이다. 그는 고등학교에서는 학생회장을 맡기도 했으며, 이후 경희대학교에 입학해 경영학과 전공을 선택했으나 현재는 휴학한 상태다.

최정훈의 아버지는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는 다소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음악 활동은 집안의 지원없이 한 것으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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