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 안재현이 부모님의 사고의 진실을 알게 되고 자신을 피하자 직진 사랑 ‘안재현과 밤을 새워’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오연서는 부모님의 사고의 비밀을 알고 자신을 피하는 안재현의 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9일 MBC 에서 방송된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27~28회’에서는 강우(안재현)이 밤에 찾아온 서연(오연서)을 데리고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나왔다. 

서연(오연서)을 사랑하지만 다가갈 수 없는 비밀을 알게 된 강우(안재현)의 모습이 나왔다.

지난 방송에서 서연(오연서)과 강우(안재현)는 서로에게 이끌리게 되고 키스를 나누게 됐다. 과거 서연은 강우의 집에 가다가 부모님이 사고로 사망을 하자 자책감을 가지고 큰 오빠 원재(민우혁)과 대화를 나누면서 마음의 짐을 덜어내게 됐다.

이후 서연은 강우를 찾아가서 솔직한 감정을 고백했고 눈물의 키스를 하게 됐다. 그러나 강우는 과거 서연의 부모님의 사고 원인이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사건의 전말을 모두 안 이상 서연에게 다가갈 수 없는 현실을 느끼게 됐다. 서연은 강우에게 "너 이제 나 안좋아하니?"라고 물었고 강우는 "난 너한테 버림 받아야 돼"라고 답했다.

또한 민혁(구원)은 강우(안재현)가 서연을 만나지 않자 "형 지금 똥 싸는구나. 복에 겨워 동을 싼다"고라고 도발을 하고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희(황우슬혜)는 원재(민우혁)의 사귀자는 말에 답이 없자 집으로 직접 찾아왔다. 또한 강희는 원재에게 "선수 맞네. 나를 이렇게 찾아오게 하고"라고 말했고 원재는 "나는 오는 여자 안 막고 가는 여자 안 잡는 주의다. 기회 있을때 가"라고 답했다.

원재는 강희에게 "후회 안할 자신 있냐?"라고 물었고 강희는 문 앞에서 기습 키스를 하며 "좋은 아침"이라고 하며 떠나게 됐다. 서준(김재용)은 이 모습을 보고 "형 저 여자 부자일 것 같고 예쁘다. 사귀어라"고 하면서 형 원재를 놀렸다.

또한 원석(차인하)은 서준(김재용)의 과외가 끝나자 호돌(장유상)을 집에 데려다줬다. 호돌(장유상)은 집 앞에 있는 아버지를 보고 아버지가 자신이 게이라고 놀림 받는 영상을 보게 됐다는 것을 눈치챘다.

호돌은 원석의 집으로 찾아와서 눈물을 흘리면서 "말할 사람이 형밖에 없었다"라고 하며 오열을 했다. 원석은 호돌에게 자신이 처음 가족들에게 게이라고 밝히며 손목을 긋고 자살을 시도했던 과거를 얘기해 주게 됐다. 

또 서연은 한밤중에 강우를 찾아갔고 "지금 들어 가면 오늘 집에 안보낼건데. 그래도 들어갈래? 나 돌발하지마. 짜증나"라는 말에 "안 가. 집에 안가 너랑 있을꺼야"라고 답했고 강우가 서연을 데리고 집으로 들어가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 주서연(오연서)와 외모 집착증 남자 이강우(안재현)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래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김슬기(김미경 역), 구원(이민혁 역), 허정민(박현수 역), 황우슬혜(이강희 역), 민우혁(주원재 역), 차인하(주원석 역), 김영옥(한 회장역), 윤다훈(강우부 역), 윤해영(오여사 역), 서동원(김박사 역), 신도현(백장미 역), 김재용(주서준 역), 주해은 (이주희 역)이 열연을 펼치게 됐다.

‘하자있는 인간들’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32부작으로 알려져고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수요일,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