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있지(ITZY) 예지의 수상 소감 실수로 멤버들이 깜짝 놀랐다.
지난 8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제9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가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있지를 포함한 많은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있지는 올해의 신인상 디지털 음원 부문의 주인공으로 호명되며 대세 신인임을 입증 받았다.
이들은 수상 소감을 위해 무대에 올랐고, 리더 예지가 마이크를 잡았다. 그러나 예지는 예상치 못한 실수로 멤버들을 대혼란에 빠뜨렸다.
예지는 "이렇게 값진 신인상을 주신 골든어워즈"라고 말했다. 최근 열렸던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와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의 시상식 이름을 착각한 것이다.
뒤에 서 있던 멤버들도 깜짝 놀라 예지를 바라봤다. 특히 채령은 눈을 동그랗게 뜨며 손을 앞으로 뻗는 포즈를 취했고, 류진 역시 휘둥그레 뜬 눈으로 입을 벌렸다.
가까스로 상황을 수습한 예지는 "지난해 너무 특별한 일들이 많이 있었는데 옆에서 도와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꿈같은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소감을 마쳤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09 21:2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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