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우아한 모녀’ 이훈, 최명길에게 “차미연이라는 사람을 아십니까?”에 깜짝…차예련은 지수원에게 김흥수 출생의 비밀 언급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우아한 모녀’에서는 이훈이 최명길을 의심하고 차예련은 지수원에게 김흥수를 협박한 사실을 떠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48회’에서 인철(이훈)이 캐리 정(최명길-차미연)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세라(오채이)가 의도적으로 접근한 데니 정(이해우)에게 커넥션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세라(오채이)는 "우리 의기투합해 둘을 찢어 놓자. 당신이 등신같이 하니까 이렇게 됐다"라고 했고 데니는 "그쪽에서 들을 소리는 아닌 것 같다"라고 답했다.

세라는 데니에게 "바람난 것도 미치겠는데, 그 여자랑 같은 공간에서 같이 붙어다니는 거 까지 봐야 되는 내가 제 정신이겠어?"라고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다. 세라는 데니에게 왜 남자들은 제니스를 좋아하는 거냐? 내가 어디가 제니스보다 못하냐라고 물었고 데니는 세라씨는 왜 구해준을 좋아하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세라는 데니에게 "우리 오빠는 대체 불가다. 어느 누구도 오빠일 수 없다. 우리 커넥션 만들래요?"라고 제안했다. 

또한 해준은 제니스(차예련-홍유라-한유진)는 제니스의 대학 동문에게 들은 얘기를 바탕으로 "혹시 어머니의 복수를 하기 위해 제이그룹에 접근한 것이냐?"고 묻자 유진은 뜨끔했다. 해준은 데니와 술을 마시고 있는 세라를 찾아왔고 만취한 세라를 집으로 부축해서 데리고 왔고 은하에게 "세상에서 제일 뻔뻔한 사람은 엄마다"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했다. 

은하는 윤경(조경숙)이 치매 증세를 보이는 설미향 간호사(김보미)를 자신의 간호사였는지 의혹을 품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윤경은 남편 인철(이훈)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인철은 설 간호사의 거취를 고민하게 됐다.

은하(지수원)는 디톡스 라인 계약을 파기하자는 제니스에게 “뒤통수를 치는 일이라 좀 그러네”라고 말했다. 그러자 제니스는 “계약 파기에 대한 위약금은 아시죠?”라며 서은하 반응을 살폈고 "해준(김흥수)에게 구재명 아들이 아니라고 협박하지 않았냐?"라고 떠보게 됐다. 

캐리 정(최명길-차미연)의 뒷조사를 하고 있는 인철(이훈)은 미연과 정미애(김도연)이 재소자 시절 인연을 이어온 것에 대해 캐리 정하고 차미연은 정말 단순한 우연인 걸까?라며 의문을 품었다.

또한 윤경은 해준(김흥수) 어린 시절 앨범을 꺼내놓고 과거의 추억에 잠기고 재명은 그 모습을 마음에 들지 않은 표정으로 바라봤다. 윤경은 해준과 제니스를 패션 테마파크 건설 현장에 함께 보낸 것을 두고 재명과 부부싸움을 했다. 윤경은 재명에게 그렇다고 둘이 같이 보내면 어떡하냐?라며 윤경이 화를 내자 재명은 또 건드리면 그게 사람 새끼야라고 하며 화를 냈다.

또 인철(이훈)은 캐리에게 "혹시 차미연이라는 사람을 아냐?"라고 물으면 시청자들에게 캐리가 어떤 답을 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최명길)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차예련)와 그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른 멜로드라마이다. 

출연진은 최명길(정미애 역), 차예련(한유진 역), 김흥수(구해준 역), 김명수(구재명 역), 지수원(서은하 역), 이훈(홍인철 역), 조경숙(조윤경 역), 오채이(홍세라 역), 이해우(데니정)이 출연한다.

‘우아한 모녀’는 어수선 PD 연출, 오상희 극본의 드라마이며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0부작 예정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