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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조보아, 국내 최초 숲 배경 드라마 '포레스트로' 컴백…KBS2 편성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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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박해진-조보아가 국내 최초 숲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드라마 ‘포레스트’로 돌아온다.

9일 KBS 측에 따르면 드라마 ‘포레스트’는 오는 1월 29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로 편성을 전격 확정했다.

‘포레스트’(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 /제작 IHQ, 스타포스, 가지콘텐츠)는 심장 빼곤 다 가진 남자와 심장 빼곤 다 잃은 여자가 신비로운 숲에서 만나 자신과 숲의 비밀을 파헤쳐 가는 ‘강제 산골 동거 로맨스’ 드라마다.

대세 배우 박해진과 조보아를 주축으로 노광식, 정연주, 류승수 등 빈틈없는 연기력의 배우들이 대거 포진,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는 상황. 여기에 섬세하고 세밀한 표현력으로 탄탄한 대본을 완성시킨 이선영 작가와 묵직하고 디테일 높은 연출력을 선보이는 오종록 감독의 ‘신선×관록’ 조합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마운틴 무브먼트, IHQ
마운틴 무브먼트, IHQ

무엇보다 ‘포레스트’는 ‘미지의 미령 숲’을 배경으로 현대 사회에 끊임없이 조명되는 ‘리얼 힐링’을 다룬다. 각각의 계기로 숲속으로 모이게 된 인물들이 좌충우돌 정착기를 거치게 되면서 자연스레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는, 그동안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 ‘숲속 힐링 로맨스’를 선보이는 것. 안방극장 깊숙이 높은 공감대와 치유의 물결을 드리우며 드라마 판을 뒤흔들 깊은 여운을 전한다.

이와 관련 ‘포레스트’는 베일에 가려진 캐릭터들의 진지함과 병(病)맛을 넘나드는 코믹한 요소, 거기에 상큼하고 발랄한 로맨스를 더해 극의 흥미를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더욱이 119 특수 항공 구조대, 목상(木商), 특별사법경찰제도 등 캐릭터들의 생소한 직업군들이 생사를 넘나드는 사건들과 마주하면서 펼치는 희생정신이 뭉클함을 자아내는 것. 2020년 새해 묵직한 감동과 눈물로 대한민국을 달굴 ‘포레스트’가 선보일 행보가 초미의 관심을 끌어내고 있다.

제작진 측은 “‘포레스트’가 오는 1월 29일 수목드라마로 편성을 확정 지었다. 현재 모든 촬영이 완료된 상황에서 시청자들을 ‘리얼 힐링’의 세계로 초대하기 위해 후반 작업에 박차를 가하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미지의 미령 숲’에서 전해질 ‘강제 산골 동거 로맨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박해진과 조보아가 출연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는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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