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한국인의 밥상’에서 목포 홍어삼합을 소개한다.
9일 오후 방송되는 KBS1 ‘한국인의 밥상’ 444회는 ‘구미(9味)가 당긴다!-목포의 밥상‘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옛 선조들로부터 내려오는 음식 홍어삼합이 소개된다. 흑산도 홍어는 가장 가까운 목포로 들어온다.
그리고 요즘은 홍어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 흑산도 홍어뿐만이 아니라 대청도 홍어, 칠레산 홍어, 알래스카 홍어도 들어오고 있다. 그 이유는 흑산도 홍어보다 비용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흑산도 홍어의 맛은 어느 것도 따라갈 수 없다.
우정단 씨는 40년 동안 홍어를 항아리에 넣고 짚과 함께 삭히는 전통방식을 따랐다. 가장 귀한 사람에게만 준다는 홍어코, ‘애간장 녹이네’라는 표현이 생긴 홍어애와 잔칫날이면 꼭 맛볼 수 있었다는 홍탁삼합을 우정단 씨의 오래 묵은 손맛을 통해 만나본다.
‘한국인의 밥상’ 진행자인 최불암의 나이는 1940년생으로 2020년 기준 81세다. 1942년생으로 79세인 부인 김민자와는 두 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1970년 결혼했다.
한편 KBS1 ‘한국인의 밥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