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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닮은꼴, 알고 보니 중국 배우 후조성?…“박나래가 분장한 모습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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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와 닮은꼴 배우가 등장해 네티즌들 사이서 화제를 낳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서는 '박나래 해외진출'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글에는 한 영화의 스틸컷이 담겼다. 그런데 스틸컷 속 등장인물의 모습은 마치 분장을 한 듯한 박나래의 모습과 너무나 흡사했다.

후조성-박나래 / 온라인 커뮤니티
후조성-박나래 /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진실은 1978년 개봉한 영화 '당산오호'의 스틸컷이었다. 더불어 스틸컷 속 배우는 후조성으로, 1970년대 후반~1980년대 초반에 활동하던 남성 배우다.

때문에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나래팍 아니라고???", "와 분장한 모습이 해외에 나간 줄 알았는데", "이시언이 저 사진으로 놀리고 박나래가 저 분장하고 '나 혼자 산다' 나오면 재밌겠다ㅋㅋㅋ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5년생으로 만 35세가 되는 박나래는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 '코미디빅리그' 등의 개그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는 '나 혼자 산다', '비디오스타', '도레미마켓', '구해줘! 홈즈' 등의 프로그램서 활약 중이다.

분장개그의 대명사로, 주로 남성 캐릭터로 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난해에는 2019 MBC 방송연예대상서 3수 끝에 대상을 수상하면서 많은 화제를 낳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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