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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무안 7천원 19첩 전라도 백반 맛집 위치는? 72세 강정금 할머니의 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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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오늘저녁’에서 소개된 전남 무안 소재 19첩 전라도 백반 맛집이 화제다.
 
9일 MBC ‘생방송오늘저녁’의 ‘노포의 손맛’은 “72세 정금 할머니의 19첩 전라도 백반”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생방송 오늘 저녁 오늘 맛집)

MBC ‘생방송 오늘저녁’ 방송 캡처
MBC ‘생방송 오늘저녁’ 방송 캡처

무안 월암리에 위치한 해당 맛집은 오랜 세월 동안 장터 사람들의 허기진 배를 달래주는 백반집이다. 약 20년 전 작은 방 한 칸에 상을 놓고 장사를 시작한 강정금(72)·김용석(73) 부부가 운영해 온 곳이다. 

수줍음 많던 남해 처녀는 꽃다운 나이에 전남 무안으로 시집와 도자기 공장과 남편의 목공소에서 잡무를 도우며 삼남매를 낳고 키웠다고 한다. 동네에서는 소문난 목공소 안사람의 손맛이 유독 좋기로 소문났었다고.

할머니는 다섯 가족 삼시세끼 챙기는 것도 모자라, 목공소 직원들의 끼니를 10년 넘게 차려 냈다. 세월이 지나 이제 좀 편해지나 했는데 “그 좋은 손맛 발휘 좀 하라”는 지인들의 성화에 집 한편에 지금의 작은 식당을 세웠다.

전라도 사람들만 먹는다는 풀치무침을 비롯해 감태무침, 굴젓, 고등어조림 등 18가지 제철 반찬과 제사 때 남은 조기로 끓여 먹곤 하던 조기탕까지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내 눈길을 끌었다. 가격은 단돈 7천원이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맛집은 아래와 같다.

# 일XXXXX

전남 무안군 일로읍 시장길(월암리)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오늘저녁’은 평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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