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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은서, 윤아에 수줍은 ‘팬심’ 고백…“같은 고사장 들어가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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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우주소녀 은서가 소녀시대 윤아에 대한 수줍은 팬심을 드러냈다.

9일 은서는 개인 브이앱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그는 “여러분들 제가 존경하는 선배님 누구인 줄 아시죠?”라며 윤아를 언급했다.

은서는 “며칠 전에 SNS에 HSK 보신 걸 올려놓으셨더라. 제가 원래 11월에 보려고 했는데 만약 그때 시험을 봤으면 윤아 선배님이랑 같은 시험장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며 아쉬워했다.

우주소녀 은서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우주소녀 은서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이어 “바닥을 치며 ‘아 그때 볼걸’하고 아쉬워했다. 지금 발표가 난 걸 보면 진짜 10월, 11월에 보신 건데 나랑 똑같은 시간에 볼 수 있을 수도 있었다”며 “그때 ‘이루리’ 재킷 (촬영하던) 날이었다. 하지 말고 고사장에 가서 시험을 볼 걸 그랬다”고 농담을 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은서는 “생각해보니 안 되겠다. 시험 보는데 시선이 계속 선배님한테 갈 것 같다”며 “생각만 해도 행복하다”고 해맑게 웃었다. 이어 한 팬이 “윤아 언니가 본 건 HSKK이에요. 그건 말하기 시험이에요”라고 하자 그는 “아 말하기 시험이구나, 멋있어 ”라며 “배울 점이 너무 많은 것 같다. 그건 필기보다 더 어려운 시험이다. 역시”라며 거듭 감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 너무 귀엽다” “윤아 왕팬이구나” “진짜 좋아하나 봐 귀여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주소녀는 최근 앨범 ‘As You Wish’를 발매, 타이틀곡 ‘이루리’로 활발히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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