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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업무 책임 다했다” 롤 개발사 ‘라이엇게임즈’ 코리아 대표 박준규, 지병으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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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라이엇 게임즈 박준규 대표가 지병으로 사망했다.

9일 라이엇게임즈 코리아는 “박준규 대표가 지병으로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의 사망 원인은 간암으로 알려졌다.

박준규 대표는  KPMG 및 CJ E&M 글로벌 사업팀을 거쳐 2014년 라이엇 게임즈에 합류했다. 2015년부터 퍼블리싱 조직 전체를 총괄하고 지난해 1월 한국 대표로 취임해 ‘리그 오브 레전드(롤)’ 및 각종 신작 공개, 서비스 등을 주도했다.

박준규 대표 / 라이엇게임즈 제공
박준규 대표 / 라이엇게임즈 제공

그는 지난해 간암이 발병해 계속 투병 중이었으며, 지난해 말까지 업무 책임을 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엇 게임즈는 “박준규 대표가 건강 악화로 별세함에 따라 대표이사직을 퇴임했다”며 “이 외 사항은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그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발인은 11일 이루어진다.

한편, 앞서 라이엇 게임즈가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일정을 발표했다. 정규 리그는 서울 종로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2월 5일 시작된다.

2020 LCK 스프링은 전년도 LCK와는 다른 예측 불가능한 판도로 흘러갈 것이라는 예측 속에 많은 이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정규 리그는 4월 12일까지 진행되며, 기존과 마찬가지로 하루에 총 2경기가 진행되며, 1경기는 오후 5시에, 2경기는 오후 8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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