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어트 플레이스 2’ 개봉 앞두고 예고편 공개…이번에도 에밀리 블런트 맹활약 예고?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9일 오후 2시 10분부터 OCN서 방영 중인 가운데, 속편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배급사 파라마운트 픽쳐스는 지난 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콰이어트 플레이스 2'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현재 영상은 2,000만 뷰를 돌파했을 정도로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전편에서의 사태가 벌어지는 첫 번째 날의 모습이 그려졌다. 에블린 애보트(에밀리 블런트 분)가 마커스(노아 주프 분)와 리건(밀리센트 시몬스 분)을 데리고 어디론가 향하다 외계에서 떨어진 정체불명의 생명체를 조우하고 혼비백산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후 화면이 전환되면서 에블린 일가족이 집을 떠나 살 곳을 찾아 해매는 모습이 나왔다. 함정에 걸려서 도망치다 다른 생존자를 만나게 된 이들은 다른 생존자들을 만나 이들을 구하러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연출을 맡은 존 크라신스키는 이번 작품에서는 출연하지 않는다. 그는 본래 속편을 제작할 생각이 없었으나, 1편의 예상치 못한 흥행 때문에 속편이 제작될 수 있었다고.

전편에 출연했던 세 배우 이외에도 킬리언 머피와 디몬 하온수(자이먼 혼수)가 출연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2'의 개봉일은 북미 기준 3월 20일이며, 국내 개봉은 3월로 확정된 상태다.

전편이 국내서 52만명의 관객을 모았는데, 과연 전편의 성적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