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성우 박지윤이 라디오 게스트 출연을 예고했다.
박지윤은 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귀걸이 뽐내는거 아님 #문희준의뮤직쇼 3시에 나오거든요 희준오빠 만나러 가요. 친분은 없지만 그냥 오빠라고 해봤어요. 문자도 보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지윤은 차량 안에서 손가락을 귀에 가져다 댄 채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동안 미모를 뽐내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요즘 라디오에서 열일하시네요~”, “거기 나가시다니 부럽습니다ㅠㅠ”, “문보살님과 만나는 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78년생으로 만 42세가 되는 박지윤은 KBS 31기 성우로 데뷔했으며, 지난 2009년 12월 4살 연상의 성우 정형석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의 아버지는 배우 故 박용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영화 ‘겨울왕국 2’서 안나의 더빙을 맡은 그는 다양한 게임과 애니메이션의 더빙을 맡기도 했다. 현재는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서 남편 정형석과 함께 ‘나나랜드’ 코너를 진행 중이다.
한편, 그는 금일 오후 3시부터 방송되는 KBS 쿨FM '문희준의 뮤직쇼'에 게스트로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