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 한동과 네이처(NATURE) 오로라가 중국판 '프로듀스 101'인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유니2'에 연습생으로 참가하게 됐다.
드림캐쳐컴퍼니와 n.CH엔터테인먼트 측은 톱스타뉴스에 "한동과 오로라가 '청춘유니2'에 출연하는 게 맞다"고 전했다. 더불어 프로그램 출연 이후 드림캐쳐와 네이처 활동도 지속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OSEN은 한동과 오로라가 '청춘유니' 시즌2에 연습생으로 출연한다고 단독보도한 바 있다.
'청춘유니'는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업체 아이치이가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리즈 사상 최초로 여성 연습생만으로 구성돼 100명의 참가자들 중 최종 9명을 선발하는 서바이벌을 진행한다.
지난해 1월 방영된 시즌1에서는 국민 프로듀서로 엑소(EXO) 레이가 출연했고, 멘토로는 세븐틴(SVT) 디에잇(THE8), 채의림 등이 출연했다. 최종 9위를 차지한 9명의 연습생은 그룹 유나인(UNINE)으로 데뷔한 바 있다.
이번 시즌2서는 '우상연습생' 당시 우승을 차지하며 나인퍼센트로 데뷔한 차이쉬쿤이 MC를 맡았고, 댄스 트레이너로 블랙핑크(BLACKPINK) 리사가 출연한다.
한편, 각각 2017년과 2018년 드림캐쳐(DRAMCATCHER)와 네이처(NATURE)로 데뷔한 한동과 오로라는 중국 국적의 멤버다. 한동은 팀 내 유일한 외국인 멤버로 활동했으며, 오로라는 이전에도 중국에서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하는 등 중국에서의 활동이 돋보이는 멤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