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영화 '기생충'의 신스틸러 박명훈이 '휴가'(감독 육상효)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최근 배우 박명훈은 영화 '휴가' 출연을 확정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서 지하실에 사는 문광(이정은)의 남편 근세 역을 연기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박명훈의 차기작이 결정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명훈은 영화 '휴가'에서 소박한 모습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생충'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휴가'는 하늘에서 3일의 휴가를 받아 내려온 엄마가 딸의 곁에 지내며 일어나는 일을 담은 판타지 드라마 장르의 작품이다. 배우 김해숙과 신민아가 모녀 호흡을 맞춘다.
배우 박명훈, 신민아, 김해숙 외에도 영화 '휴가'에는 황보라, 강기영 등이 출연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휴가'를 연출하는 육상효 감독은 지난해 '나의 특별한 형제'를 선보였다.
배우 박명훈은 올해 나이 46세의 배우다. 연극 뮤지컬 무대에서 주로 활약하던 박명훈은 '기생충'으로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고명석 역을 연기하고 있다.
박명훈은 영화 '휴가' 뿐 아니라 홍원찬 감독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규만 감독의 '경관의 피'에 출연을 결정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