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웹툰 작가 겸 트위치 스트리머 주호민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
주호민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튜브 10만구독 달성!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의 유튜브 채널 '주호민'의 구독자가 10만명을 달성한 모습과 더불어 커뮤니티서 가장 유명한 '할아버지의 11개월' 커버영상의 썸네일이 담겼다. 리코더를 입에 문 그의 근엄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이를 접한 다니엘 린데만은 "잘 봤어요 형ㅎㅎ"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백예린도 축하 댓글을 남겼다. 네티즌들 또한 "예린좌 등장ㄷㄷ", "실수로 왕십리 좀 가주세요", "실버버튼에 비추는 빛을 머리로 반사하는 콘텐츠는 어떤가요" 등 당야한 반응을 보였다.
1981년생으로 만 38세인 주호민 작가는 웹툰 ‘짬’으로 데뷔한 후 ‘무한동력’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2010년 네이버웹툰서 연재한 ‘신과함께’가 엄청난 인기를 얻었고, 이 작품은 영화화까지 되어 쌍천만 신화를 일궜다.
현재는 ‘빙탕후루’를 연재하고 있으며, 침착맨(이말년)의 방송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주펄’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기도 했다.
연재처나 그가 몸담았던 곳, 사용하는 물건 등은 꼭 구설을 피하지 못하거나 망한다는 이유로 ‘파괴왕’이라는 별명이 있다.
한편, 그의 '할아버지의 11개월' 커버영상은 '소리나는 칸쵸', '리코더 머머리', '스님과 리코더' 등의 검색어로도 찾을 수 있는 것이 알려져 웃음을 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