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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렌스 누드사진 유출, 빅토르 산체스 감독 몸캠 피싱 사태에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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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몸캠 피싱으로 인해 직무 정지를 받고 사임한 빅토르 산체스 전 말라가 감독의 사건 때문에 제니퍼 로렌스로 대표되는 아이클라우드 해킹 사태가 재조명받고 있다.

2014년 미국의 레딧 등의 커뮤니티를 통해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할리우드 유명인사들의 누드 사진이 유포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처음 사진을 유포한 이들이 애플의 아이클라우드(iCloud)를 해킹해서 사진을 획득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애플은 자체 조사를 실시한 뒤 해킹이 아니라 아이디와 비밀번호, 본인 확인 질문 등의 정보를 해커들이 알아낸 것이라고 결론내렸다.

빅토르 산체스 감독 / 온라인 커뮤니티
빅토르 산체스 감독 / 온라인 커뮤니티

제니퍼 로렌스를 비롯해 수많은 배우와 가수들의 사진이 유출됐으며, 다수의 피해자들은 법적 대응을 취하기도 했다. FBI까지 나서 수사가 진행돼 범인이 잡혔으며, 이후의 피해는 벌어지지 않았다.

그런데 이러한 사건이 벌어진 지 6년여 만에 이번엔 스페인에서 비슷한 사건이 벌어졌다. 스페인 세군다 디비시온(2부리그) 소속 말라가의 감독이던 빅토르 산체스의 자위행위 영상이 SNS를 통해 유출된 것.

이 때문에 말라가는 지난 8일(한국시간) 사건의 수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산체스 감독의 직무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산체스 감독은 "나는 사생활을 침해한 범죄의 피해자다. 그들은 내게 협박성 메일을 보내 영상을 SNS와 왓츠앱 등에 유포하겠다며 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스페인의 마르카는 말라가 선수단을 비롯해 그의 아내 카탈리나도 산체스 감독을 지지한다고 보도했다. 이들 역시 산체스 감독이 어떠한 범죄를 저지른 것이 아니라며 지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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