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해피투게더' 배종옥이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분석하고 나선다.
9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에서 배종옥은 "왜 그러는지 나도 모르겠다. 난 그냥 가만히 있는다"며 후배들이 자신을 무서워하는 이유를 궁금해한다.
이날 '해피투게더'의 MC들과 게스트들은 배종옥의 이미지 분석에 돌입한다. 스페셜 MC로 출연하는 소유진은 "처음에는 나도 무서웠다"며 입을 연다. 그러면서도 "허당미도 있다"며 배종옥의 반전 매력을 자랑한다.
배종옥은 후배들을 집에 초대해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초대를 해서 놀다가도 밤 12시가 되면 자리를 정리하고 손님들을 돌려보낸다고 고백한다.
배우 배종옥은 '해피투게더'를 통해 자신의 '귀가 명령'에도 돌아가지 않은 후배가 이동욱이라고 설명한다. 이동욱은 어떤 방법으로 배종옥의 집에서 끝까지 놀고 갈 수 있었는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1985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배종옥의 올해 나이는 57세다. 배종옥은 데뷔 이후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활약해왔고, 지난해에는 드라마 '50일 지정생존자', '우아한 가'에서 활약했다. 또한 현재 연극 '꽃의 비밀'에 참여하고 있기도 하다.
배우 배종옥과 소유진 등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KBS2를 통해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