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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혜, “재혼하면 서로 상처 안 주는 방법 알 것 같아”…‘이모는 현실적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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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 출연 중인 배우 박은혜가 이혼과 재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서 박은혜는 "내가 소개팅 했으면 좋겠어?"라며 막내 이모에게 질문을 던졌다.

이날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의 박은혜의 막내 이모는 그가 소개팅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남자도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시에 박은혜의 막내 이모는 "또 불행해질까 봐"라며 걱정 섞인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 캡처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 캡처

이야기를 듣게 된 박은혜는 "난 불행하지 않았어"라고 답했다. 그러나 이모는 "이혼한 것이 불행한 거지. 미련한 것아"라고 외쳤다. 박은혜는 "이혼을 안 했으면 불행했을 것"이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이후 이모는 불행하다는 것보다도 박은혜가 혼자 쌍둥이 아들을 키우는 것이 안쓰럽다는 의미였다고 덧붙였다. 박은혜는 "만약 결혼을 또 하게 된다면. 어떻게 사는게 서로 상처 안 주는 건지 알 것 같다"고 이야기 했으나, 이모는 뜻대로 되는 것이 없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배우 박은혜는 지난해 전남편과 이혼 소식을 전했다. 약 10년 동안의 결혼 생활을 정리한 박은혜는 이혼 당시 이혼 사유(이유)를 성격차이라고 밝혔었다. 박은혜는 전남편과 이혼 후 쌍둥이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

박은혜가 출연 중인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MBN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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