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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안재현, 빗 속에서도 터진 '나이 잊은 케미'…'훈훈한 현장 분위기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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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하고 있는 오연서와 안재현이 특급 케미를 뽐냈다.

지난 8일 MBC '하자있는 인간들' 네이버 TV채널에는 '안재현과 함께 돌아온 비 맞는 씬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비하인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비를 맞으며 열연을 펼치고 있는 오연서와 안재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MBC '하자있는 인간들' 메이킹 영상 캡처

리허설을 진행하는 도중 안재현은 오연서의 대사인 '너 뭐 하는 거야'를 자신이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현이 연기를 하는 것을 본 오연서는 "나 빠져있을까? 너네가 뭘 하든말든 상관없어"라고 말하며 돈독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나 육상선수다"라고 덧붙이며 사라질 것을 예고해 감독의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오연서가 가고 난 이후에도 열연을 펼치는 안재현의 모습을 끝으로 메이킹 필름이 마무리되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MBC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집착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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