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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박애리, 어머니 몰래 영화관데이트 즐겨…母 "쫒아갈까 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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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팝핀현준 어머니가 아들 부부에게 서운함을 내비쳤다.

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영화관데이트를 즐기는 팝핀현준♥박애리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홀로 집에 남겨진 팝핀현준 어머니는 친구와 통화 도중 아들부부를 봤다는 내용을 전해들었다. 이에 어머니는 "둘이서 극장에 있다고?"라며 어이없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어머니 친구는 "나는 걔네 둘이 보이기에 너는 왜 안보이나 싶어가지고. 얘가 맨날 아들며느리랑 같이 다니는데 둘이서만 나왔길래 아픈가해서 연락했다"고 이야기했다. 

며느리에게 전화를 건 어머니는 “집에 안 와?”라고 질문했다. 이에 박애리는 “잠깐 어디 들렀다 가야될 것  같다. 한 세시간 정도 있다가 들어가겠다”고 거짓말했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데이트를 끝낸 팝핀현준♥박애리 부부는 어머니를 향해 "식사는 하셨냐"고 질문했다. 그는 "니네 어떻게 둘이 들어와? 각각 나갔잖아"라며 날카로운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어머니는 "니들이 내 손바닥 위에 있는 거 모르느냐"며 "말하고 가면 환장하고 쫓아갈까 그러냐"고 분노했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KBS2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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