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블락비 유권과 여자친구(여친)인 모델 전선혜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모였다.
지난해 4월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발락비 유권이 여자친구 전선혜와 8년째 연애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김희철은 "이제 괜찮냐 사실 저도 알고있지만 같은 아이돌로서 조심하고 있는 부분이지만 공개연애를 하고있다"며 유권을 소개했다.
유권은 "8년째 공개 연애를 하고있다"면서 어떤 계기로 공개하게 됐는지 묻자 "그 당시에 사생팬들은 어디선가 보고있으니까 몇몇은 알고 있었다. 알면서도 모르는척 하는 시선들도 싫고 회사에서도 연애를 가지고 '걸리지 말아라', '만나지 말아라' 얘기하는데 이런게 너무 답답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때 선예 선배님이 결혼 발표를 했다. 그래서 이때다 싶어 팬카페에 여자친구와 데이트한 사진을 올리면서 사귀고 있다고 글을 남겼다"고 설명했다.
또한 100일 이벤트와 관련해 유권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는 빨간 정장에 빨간 구두와 장미를 들고 와 달라는 여자친구 전선혜의 요청에 "진지하게 받아들였다. 보통 빨간 정장을 안 갖고 있지 않나.무대 의상중에 정장 스타일로 빨간게 있었다. 그래서 스타일리스트한테 빌려서 입고 빨간 운동화를 신고 장미를 들고 여자친구 집에 갔는데 여자친구가 문도 열기 전에 빵 터져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블락비 유권은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이며 그의 여자친구인 모델 전선혜는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열애를 인정해 현재 9년째 열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