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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수, "내 이름 뒤에 이혼 검색어…한 번도 결혼한 적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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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우 이연수가 '라디오스타'를 통해 근황을 전한 가운데 '결혼' 연관검색어와 관련한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 이연수는 한 방송을 통해 이혼 소문에 대해 먼저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내 이름 뒤에 '이혼'이라는 연관 검색어가 있다. 하지만 나는 한 번도 결혼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이어 그는 "미국 유학을 중도 포기하고 돌아왔을 때 결혼할 뻔한 남자가 있긴 했다"며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진정한 사랑이 아니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연수 / 서울, 최규석 기자
이연수 / 서울, 최규석 기자

한편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이연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연수는 MBC가 키운 딸이라는 말에 "제가 어린이 합창단도 했었고, 아역 시절에 MBC 프로그램을 많이 했었다"며 "근데 나중에 복귀작을 했을 때도 MBC에서 시작했다. 그렇다보니 MBC와 인연이 깊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우리 때야 이연수 씨는 정말 유명했다. 예전에 샐러리 광고할 때도 인기가 많았다"고 거들었고, 이연수는 "제가 그때 샐러리랑 마요네즈를 같이 먹는데 마요네즈가 얼굴에 묻어서 혀로 핥는 장면도 광고로 나와 주목을 많이 받았었다"고 답했다. 

이연수는 올해 나이 51세로 지난 1981년 MBC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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