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 안재현 교통사고 당했다는 오해로 깜짝 놀라고…재회 키스에 해피 엔딩 될까?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안재현이 차인하에게 자신 때문에 부모님이 돌아가셨다는 사실 알게 되고 오연서는 민우혁의 설득에 안재현을 찾아갔다. 

8일 MBC 에서 방송된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25~26회’에서는 서연(오연서)는 강우(안재현)에게 이별을 선언했지만 극복을 하고 다시 만나게 됐다. 

지난 방송에서 서연(오연서)과 강우(안재현)은 헤어지게 됐다. 강우는 서연에게 "난 이해가 안돼. 내가 신아그룹 사람이라서? 도대체 이해가 안돼. 다른 이유가 있지 않는 한"이라고 말했다.서연은 강우에게 "있어. 다른 이유. 널 사랑하지 않아"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자 강우는 서연에게 "알았어. 다 알았으니까. 그냥 가지고 놀다가 버려. 그것도 안 되겠냐?"라고 물었고 서연은 "정신 차려. 이강우 너 미친 것 같아"라고 하면서 집을 나왔다.

비를 맞고 있는 서연을 발견한 민혁(구원)이 나타나서 우산을 받쳐줬고 서연은 "나 이강우 좋아해요. 혼자 계속 좋아할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에 민혁은 "알아요. 나도 혼자 서연씨 좋아할 거다"라고 답했다. 집으로 돌아와서 서연은 원석(차인하) 앞에서 눈이 퉁퉁 붓도록 눈물을 흘렸고 강우(안재현)은 민혁(구원) 앞에서 밤새 울었다.

다음날 서연은 눈이 퉁퉁 부어서 선글라스를 끼고 학교에 출근하고 강우는 김박사(서동원)을 찾아가서 상담을 하게 됐다.

또한 미경(김슬기)는 지난 방송에서 어머니가 위독한 가운데 현수(허정민) 덕분에 빨리 어머니를 만나러 갈 수 있었다. 현수(허정민)는 미경(김슬기)의 어머니를 더 좋은 병원으로 옮기게 됐고 미경은 현수에게 달려와서 포옹을 하면서 앞으로 둘의 관계가 발전하게 될지 궁금증을 줬다.  

원석(차인하)가 강우(안재현)과 헤어지고 빗속을 걷는 서연(오연서)를 보게 됐다. 서연은 원석을 보고 "눈물이 안 멈춰"라고 호소했고 원석은 서연을 집으로 데려가서 위로를 해줬다.

또한 호돌(장유상)은 원석(차인하)의 바에 찾아와서 자신을 놀리며 동영상까지 찍은 친구가 자신에게 사과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자 원석은 호돌에게 "그래서 그 자식 만났냐?"라고 물었고 호돌이 "만났다"라고 하자 원석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원석은 게이바에서 바람둥이로 유명한 톱스타 박성민이 호돌을 데리고 나갔다는 말을 듣고 박성민의 집으로 뛰어갔다. 원석은 박성민이 목욕가운을 입고 문을 열어주자 화를 내면서 호돌을 찾았고 호돌은 브로마이드를 잔뜩 들고 서서 원석을 바라봤다. 박성민은 원석이 호돌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놀렸고 원석은 호돌을 집에 바래다 줬다.

또 강희(황우슬혜)는 원재(민우혁)에게 "이제 운전기사가 아니라 애인으로 만나자"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해피엔딩으로 결말이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 주서연(오연서)와 외모 집착증 남자 이강우(안재현)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래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김슬기(김미경 역), 구원(이민혁 역), 허정민(박현수 역), 황우슬혜(이강희 역), 민우혁(주원재 역), 차인하(주원석 역), 김영옥(한 회장역), 윤다훈(강우부 역), 윤해영(오여사 역), 서동원(김박사 역), 신도현(백장미 역), 김재용(주서준 역), 주해은 (이주희 역)이 열연을 펼치게 됐다.

‘하자있는 인간들’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32부작으로 알려져고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수요일,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