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 다수의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한 바 있는 원조 악역 전문 배우 김학철을 조명했다.
8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묵묵히 미래를 그려나가는 배우 김학철’ 편이 기대 가운데 방송됐다.
김학철은 원조 악역 전문 배우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악역 전문 배우’라는 타이틀이 저 때문이 생긴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한 인상과 출중한 연기력으로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기에 충분했다. 헐리우드의 명배우 ‘잭 니콜슨’과 닮은 외모가 남다른 매력을 보태기도 했다.
극에서는 악역을 주로 맡았으나 본래의 성격은 유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종종 토크쇼를 비롯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만만치 않은 입담과 예능감을 뽐내면서 대중들에게 다가간 바 있다.
참고로 김학철의 나이는 1959년생 61세다. 지난 1978년 현대극장 4기 연구생으로 데뷔해 지금에 이르렀다. 출연작으로는 영화 ‘본 투 킬’, ‘은행나무 침대’, ‘주유소 습격사건’, 드라마 ‘태조 왕건’, ‘야인시대’, ‘자이언트’, ‘에덴이 동쪽’ 등 다수다. 친형이 대덕구청장을 지낸 바 있는 김창수 전 국회의원이다.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