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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티마우스 상추, 십자인대 파열 수술 후 회복 중 "의지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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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마이티마우스 상추가 십자인대파열 수술 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상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금 전방십자인대 재건수술 잘 마쳤습니다. 감사하게도 아주 잘 됐다고 하네요"라며 "무모하다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11월19일에 몸살걸린채로 농구하다 결국 다쳤는데 이 다리로 바로 미국도 다녀오고 공연도 다 소화하고 핑계는 없었습니다. 아무튼 빨리 건강하게 회복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의지가중요 #십자인대미남"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침대에 누워 회복 중인 상추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상추의 회복을 위해 마이티마우스 쇼리와 안현모-라이머 부부도 문병 후 인증샷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헐 오빠 아프지마요", "재재건은 꼭 없으시길! 응원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상추 인스타그램


또한 상추는 십자인대가 파열돼 수술이 필요하단 진단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관객과의 약속을 위해 12월 예정돼있던 콘서트를 소화했던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상추 소속사  MKS2NT 관계자는 8일 enews24를 통해 "상추가 부상을 당한 후 상추에게 예정된 공연 및 행사 관계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취소해야 할 것 같다고 얘기했다. 그랬더니 보호대를 차고라도 무대를 소화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며 "다행히 모든 약속을 지킨 후 수술도 잘 마쳐 회복만 남았다"고 밝혔다.

한편 상추는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다. 지난 2014년 8월 전역한 상추는 마이티 마우스로서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며 음악활동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지난 2017년에는 프로듀서 Ztash와 함께 BENJAMIN FLAVOR(벤자민 플레이버)라는 프로젝트 팀을 결성, 음원을 발표했다. 같은 해에 쇼리와 함께 스카이TV '주크버스' 에 출연하여 방송에도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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