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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해무’ 관객수 ‘1,436,182명’ 기록 ‘명장면-명대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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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영화 ‘해무’ 관객수가 ‘1,436,182명’ 기록했다.
 
강렬한 드라마와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하는 올 여름 유일한 19금 스릴러 ‘해무’(제공/배급_NEW, 제작_(주)해무, 감독_심성보)가 관객수 ‘1,436,182명’을 기록한 가운데 놓쳐서는 안될 명장면과 명대사를 공개했다.
 
‘해무’ 관객수 ‘1,436,182명’ 기록 / NEW
‘해무’ 관객수 ‘1,436,182명’ 기록 / NEW

#1. “해무가 살살 오는구먼~”
예기치 못한 순간, 선원들에게 닥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의 서막

지난 13일 개봉해 꾸준히 관객몰이하고 있는 ‘해무’가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되며 해외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부터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는 명장면과 명대사를 공개했다.
먼저, 밀항자들을 실은 ‘전진호’에 예고 없이 해양 경찰 ‘김계장’(윤제문 분)이 들이닥쳐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배의 이곳 저곳을 뒤지며 ‘강선장’(김윤석 분)과 팽팽한 기싸움을 펼치는 장면은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린다. 또한, ”해무가 살살 오는구먼~ 금빛 육지에서 봅시다”라는 ‘김계장’의 대사는 이후 여섯 선원들에게 닥칠 예기치 못한 사건을 암시하며 단연 ‘해무’의 명대사로 손꼽힌다. 영화 속 바다 빛깔과 묘하게 충돌되는 ‘금빛’은 ‘해무’의 놓칠 수 없는 디테일의 상징이기도 하다. 심성보 감독은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은 돈에 짓눌려 사는 사람들이고, 조선족도 결국 돈을 벌기 위해 그 배를 탄 사람들이다. 게다가 IMF 때는 금모으기 운동 같은 것도 있었다. 자세히 보면 어촌 계장도 금목걸이를 하고 있다. ‘금빛 육지에서 봅시다’라는 대사 역시 의도적으로 디테일을 넣은 것이다. 하지만 모두에게 그 금빛은 이루지 못한 꿈이 되고 만다”라고 ‘김계장’의 명대사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해무’/ NEW
‘해무’/ NEW

#2. “아따 니는 대한항공도 안 타봤냐? 타자마자 주는 거랑께!”
비행기에 기내식이 있다면 ‘전진호’에는 컵라면 서비스가 있다
‘해무’만의 전매특허! 관객 빵빵 터지게 한 바로 그 장면

달라도 너무 다른 여섯 선원 캐릭터와 배우들의 명연기는 ‘해무’의 가장 큰 재미요소다. 특히, 실제를 방불케 하는 여섯 선원들의 살아있는 듯한 대사 한마디 한마디는 관객들에게 때로는 긴장감을 때로는 웃음을 선사한다. ‘전진호’에 승선한 밀항자들에게 컵라면을 나눠주며 ‘경구’(유승목 분)와 ‘창욱’(이희준 분)이 나누는 대사는 관객들에게 폭소를 불러 일으키는 명장면으로 꼽힌다. 라면사발을 들고 나오며 “밥을 벌써 주는감요?”라고 묻는 ‘창욱’의 물음에 ‘경구’는 “아따 니는 대한항공도 안 타봤냐? 본시 타자마자 주는 거랑께!”라고 답하며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비행기 탑승 시 제공되는 기내 서비스를 연상케 하는 ‘경구’의 대사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해무’/ NEW
‘해무’/ NEW

#3. "여기가 파스트 크라스여~" ‘전진호’의 일등석은 바로 기관실
군침 돌게 하는 ‘여수 뱃놈 빵가매’ 레시피 화제

‘해무’에서 기관실은 ‘전진호’의 심장 같은 곳이자, ‘홍매’(한예리 분)와 ‘동식’(박유천 분)의 풋풋하면서도 애틋한 러브라인이 시작되는 장소다. 지도선의 눈을 피해 어창에 숨어야 하는 ‘홍매’를 따뜻한 기관실로 데려온 ‘동식’은 담요, 베게, 휴지 등을 챙겨주며 "이곳이 좋제~ 여따가 인제 이불만 깔아 불면 여가 파스트 클라스가 되는겨~ 니는 여기서 푹 쉬면 되야~"라며 사심 가득한 호의를 베푼다. 이런 빵가매는 처음 먹어본다며 자신이 건넨 따뜻한 컵라면을 너무도 맛있게 먹는 ‘홍매’에게 ‘동식’은 "진정한 원조 빵가매는 말이여~ 해산물부터 시작을 하는여 꽃게, 멍게, 문어, 해삼 굴 뿔소라 이런걸 넣고 마지막으로다가 청양고추를 팍~ 썰어 넣어야 그것이 진정한 여수 뱃놈 빵가매라고 할 수가 있지. 아따 니가 그맛을 알긋냐~”라며 자신만의 ‘빵가매 레시피’를 상세히 알려준다. 영화 관람한 관객들은 “이 영화 보면서 라면이 먹고 싶었다!”(93dns), "영화 끝나자마자 컵라면 사먹었다"(볼탱이), "컵라면 나올 때 라면 먹고 싶어 죽는 줄"(sa17****), "퍼스트클래스 할 때 극장 사람들 다 웃었다. 컵라면이 살린 제일 재미있는 장면이었음"(nmw_****)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무’/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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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분명 가이내 한명 더 있었는데.. 째깐한 애”
여자를 감지해내는 무서운 촉! 창욱의 소름 끼치는 명대사

‘해무’의 마지막 명장면은 언제 어디서든 욕구와 본능에 충실한 선원 ‘창욱’(이희준 분)이 끊임없이 여자를 찾아 다니며 집착하는 장면이다. 생사가 달린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코를 킁킁거리며 ‘홍매’를 찾아 다니는 ‘창욱’은 이희준의 섬뜩한 표정과 작은 디테일이 더해져 소름 돋는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여기 째깐한 가이네 한 명 있었는데"라며 ‘전진호’를 뒤지는 ‘창욱’의 대사 역시 관객들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긴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창욱 역을 맡은 배우 이희준, 연기를 참 맛깔나게 하는 배우로 그 만의 매력 있는 연기를 볼 수 있었다”(turpu), “‘해무’에서 가장 감초와 같은 역할을 한 배우는 이희준이다. 영화 내에서 가장 긴장감을 극도로 찍는 파도의 중심부 캐릭터다!”(rooster57), “이희준의 소름이 끼칠 정도의 집착 연기가 너무나도 훌륭했다”(pisletter) 등 쾌락에 대한 욕망에 이성을 잃는 ‘창욱‘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이희준에 대해 열띤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스토리 전개와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력 그리고 묵직한 여운까지 선사하는 올 여름 단 하나의 명품 스릴러 ‘해무’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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