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봉선, 이상형 안재홍과 만남 ‘성덕 인증’…“두 번 찍을 걸 후회 가득”

(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이상형 안재홍과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8일 신봉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귀하다 두 번 찍을걸...후회가득 #안재홍실물영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봉선은 안재홍과 셀카를 담았다. 그는 평소 이상형이라고 밝힌 안재홍과 만남에 밝은 미소를 보이고 있다. 안재홍은 짙은 쌍꺼풀과 니트 패션으로 훈훈한 외모를 자랑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두 분이 닮은 거 같은데”, “드디어 소원성취 2020년 대박”, “사진 찍는 모습 너무 소녀 같았어요~~^^귀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같은 날 신봉선은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영화 ‘해치지 않아’ 팀과 함께 출연했다. 안재홍의 무엇이 그렇게 좋냐는 질문에 신봉선은 “‘응답’ 시리즈도 재미있게 봤고 ‘쌈 마이웨이’, ‘위대한 유산’도 봤다”며 “동공이 좋다. 동공이 진실되고 빛이 난다”고 말했다.

이에 안재홍은 “내가 동공이 까만 편이다”라고 말하자 신봉선은 안재홍과 눈이 마주쳤다. 그러나 부끄러워하면서 고개를 돌리며 소녀 팬같은 모습에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한 청취자가 “봉선 언니 재홍 오빠랑 5초 눈 맞춤 해달라”는 메시지에 부끄러워하며 팬심을 드러낸 가운데 같이 출연한 박영규와 눈맞춤에 “건강하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해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