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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오취리, “브루노 나이 많지만, 서열은 내가 더 높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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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친한예능’ 샘 오취리가 브루노의 서열을 매기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MBN ‘친한예능’에서는 한국인팀 최수종, 김준호, 데프콘, 이용진과 외국인 팀 샘 해밍턴, 샘 오취리, 브루노, 로빈 데이아나가 만남을 가졌다.

이날 외국인 팀은 첫 만남에서부터 서열을 정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샘 해밍턴은 77년생, 브루노는 79년생으로 나이로 서열을 정하는 모습에 이목을 사로잡았다.

브루노-샘 오취리 /
브루노-샘 오취리-보쳉 / MBN ‘친한예능’ 네이버 tv캐스트

샘 해밍턴은 “먼저 방송활동을 했지만, 오랫동안 한국에 없어서 후배다”라며 바로 군기를 잡는 모습이 그려졌고, 제일 막내인 샘 오취리는 이를 보다 “한국에서는 방송 경력이 중요하다. 말도 서투르잖아요”라며 브루노를 제치고 2인자 자리에 서서 폭소케 했다.

외국인 팀의 팀명은 한 글자씩 따서 ‘샘샘브로’로 정해졌으며 본격적인 미션이 주어졌다. 한국인 팀에게 사진을 주며 3시간 안에 외국인 팀을 찾으라는 미션을 줬다.

그들이 미션을 수행하는 동안 외국인 팀에게는 제주도 방언의 뜻을 맞추는 문제가 출제됐다. 특히 브루노는 한국 예능프로그램에 16년 만에 고정 출연하면서 그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우리나라를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부하는 외국인과 한국인이 하나 된 마음으로 치열하게 대결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MBN ‘친한 예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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