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그룹 태사자 출신 이동윤이 팬들에게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남겼다.
지난 7일 오후 이동윤이 인천 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K-CULTURE NO.1 TREND MEDIA 매거진 '퍼스트룩'과의 화보 촬영차 한국을 찾은 이동윤은 태사자 멤버들과 함께 20여년 만의 첫 완전체 화보 촬영을 마치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다.
이동윤은 지난해 11월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미국으로 돌아가 본업인 식당 운영에 전념해온 그는 쏟아지는 섭외 요청에 응답하고자 시간을 내 한국을 찾았다.
화보 촬영 현장에서 세월이 흘렀어도 변함없는 ‘멋짐’을 뽐내 놀라움을 안긴 그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공항을 찾아 주변의 시선을 싹쓸이했다.
이동윤은 “오랜만에 멤버들과 ‘태사자’로 활동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변함없이 큰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또 한 번 큰 감사함을 느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밝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바란다”는 작별 인사를 건네 아쉬움을 자아냈다.
원조 비주얼 그룹 ‘태사자’ 4인의 새로운 모습이 담긴 화보는 오는 1월 16일 발행되는 '퍼스트룩' 189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인 이동윤은 지난 1997년 태사자 멤버로 데뷔해 가요계에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