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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소식에 누리꾼 엇갈린 반응 “갑자기 복귀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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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개리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소식을 알리며 화제가 됐다.

지난 7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개리와 아들 강하오가 새로운 식구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개리는 런닝맨에서 하차 이후 약 3년 만에 복귀를 알리면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SBS 대표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고정 멤버로 출연해 송지효와 월요 커플로 사랑을 받은 그는 돌연 하차했다.

개리 / 양반스테이션
개리 / 양반스테이션

당시 본업인 “음악에 집중하기 위해 하차”한다고 이유를 밝혔던 개리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진짜 이유를 전했었다. 개리는 “하차하기 얼마 전부터 ‘내가 런닝맨에서 역할을 잘해주고 있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괜한 민폐를 끼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심정을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캐릭터 소모도 많이 됐고, 프로그램에 더해줄 수 있는 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는데, ‘런닝맨’ 멤버들은 물론 리쌍 길도 소식을 전해 듣지 못하며 의아함을 자아냈다.

또한, 그의 갑작스러운 하차에 이어 컴백 소식을 전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럴 거면 왜 그렇게 하차한 거지”, “은퇴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음악만 한다고 했던 거 같은데”, “음악도 아니고 육아로 예능 나온다니 황당”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이유가 있었겠지”, “슈돌 기대하겠습니다”, “복귀하고 싶어서 하겠다는데 뭐 정말 기대된다” 등 그의 근황을 기다린다는 반응을 보였다.

엇갈린 반응 속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들 바보의 면모와 갑자기 출연 결심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개리가 출연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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