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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찬희, 방송에서 다원과 ‘속옷 언쟁’ 폭로…멤버의 반응은? ‘분노의 폭로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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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SF9 다원이 찬희에 대한 폭로를 예고했다.

최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찬희는 ‘SF9 멤버들끼리 지키는 암묵적인 룰’에 대한 문제를 출제했다. 이 문제의 정답은 ‘한 멤버당 한 브랜드의 속옷만 입는 것’이었다.

이러한 룰이 정해진 과정은 찬희와 다원의 속옷 언쟁에서 시작됐다. 찬희는 “스케줄 끝나고 멤버들이 다같이 옷을 갈아입는데, 다원이 형이 내 팬티를 입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이어 찬희는 다원과 해당 속옷이 누구의 것인가를 가지고 언쟁을 벌였다면서 “그때부터 이러한 룰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찬희의 일방적인 폭로로 끝나는 것 같았던 SF9 속옷 토크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방송을 본 다원이 복수를 다짐한 것.

SF9 공식 팬카페에 다원은 ‘팬티토크’라는 제목의 글에 “형 이제 얼굴 못 들고 다닌다. 뭐냐 이게” “‘아형’ 나 불러라. 진짜 강찬희의 모든 걸 까발려 줄테니까”라며 폭로를 예고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이같은 사실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되자 누리꾼은 “너무 귀엽다” “말하는 거 취향 저격이다” “이상혁(다원 본명) 너무 귀엽다. 아형은 눈치껏 상혁이 불러줘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편 SF9은 지난 7일 앨범 ‘FIRST COLLECTION’을 발매, 타이틀 ‘굿 가이(Good Guy)’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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