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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신소율♥김지철, 예식장이 일반 가정집?…‘리얼 스몰 웨딩’에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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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신소율, 김지철 부부의 결혼 준비 과정부터 당일까지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신소율, 김지철 부부가 ‘리얼 셀프 웨딩’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웨딩플래너를 찾은 이들은 만만치 않은 결혼 비용에 깜짝 놀랐다. 일반적으로 예물 3종 세트(다이아, 진주, 유색), 예단 3종 세트(반상기, 은수저, 이불), 이바지 음식 등을 준비한다.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웨딩플래너에 따르면 예단의 경우 집 값의 10% 정도를 예산으로 잡아, 2천에서 1억 까지도 사용된다.

이에 두 사람은 ‘올 셀프 웨딩’을 결심, 직접 예식장 섭외부터 메이크업과 사회 등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공개된 두 사람의 예식장이 스튜디오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예식장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메이크업을 완성시키고, 사회 대본 연습하는 신소율의 모습에 VCR을 지켜보던 출연진은 “결혼식 당일에는 혼이 나가있는다” “본적이 없는 결혼식이다” “어떻게 이 커플이 결혼식을 마무리 지을지 예상이 안 간다”며 감탄했다.

또한 이들 부부가 도착한 곳은 한적한 주택가였다. 알고보니 파티 장소 대여로 결혼식장을 잡은 것이었다. 이에 박명수는 “그럴거면 우리 집에서 하지”라고 농담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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