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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프랑스-영국판 포스터 눈길 “상징적이다”…세계적인 거장 ‘봉준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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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영화 ‘기생충’ 포스터가 화제에 올랐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기생충 영국판 포스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 속에는 한국 포스터와 달리 상징적인 느낌을 담아낸 ‘기생충’ 영국판 포스터가 담겨 있었다.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방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이며 프랑스판이 함께 공개되면서 이목을 사로잡았다.

프랑스-영국 영화
프랑스-영국 영화 ‘기생충’ 포스터

프랑스 ‘기생충’ 포스터는 건물로 표현해 허름하고 물에 잠겨 있는 아래층과 달리 위층에는 평온하고 깔끔한 외관이 돋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한국판 포스터가 난 거 같아”, “영화를 안 본 사람은 영화에 대한 예상이 안 될 것 같다”, “프랑스판 진짜 놀랍다. 이해도 진짜 높은 포스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 ‘기생충’은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까지 받으며 많은 화제를 몰고 다니고 있다. 개봉 53일 만에 1,000만 관객을 기록했으며 한국을 시작으로 프랑스, 호주, 북미, 독일, 스페인 등 40개국에서 개봉했다.

현재 해외 영화제 53곳에서 초청이 됐으며 이 가운데 15개 영화제에서 각종 트로피를 가져왔다. 봉준호 감독은 수상 소감에서 “놀라운 일이다. 자막의 장벽, 장벽도 아니죠. 1인치 정도 되는 장벽을 뛰어넘으면 훨씬 더 많은 영화를 만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봉준호 감독은 ‘플란다스의 개’, ‘살인의 추억’, ‘괴물’, ‘설국열차’, ‘옥자’ 등을 만들어낸 틀에 갇히지 않은 허를 찌르는 상상력으로 인간애와 유머까지 복합적인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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