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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배우 동하 측, “‘20대 폭행 남배우?’ 친구가 피해자…쌍방폭행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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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20대 폭행 남배우'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배우 동하 측이 입장을 내 놓았다.

8일 오전 배우 동하의 소속사 매니지먼트AND 측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동하가 폭행 사건에 휘말린 것이 아니라 친구다. 그 친구 역시 피해자"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동하 측은 "동하가 현장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취객에게 밀침을 당했고, 동하는 그대로 자리를 피했다"라며 "그 뒤 친구가 취객을 말리려던 중 폭행을 당했다. 친구가 직접 경찰에 먼저 신고를 했다. 동하는 파출소에 함께 동행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동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동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또한 쌍방 폭행 여부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경찰이 도착한 이후 취객이 '나도 맞았다'고 주장하고 있을 뿐"이라며 쌍방 폭행 주장이 일방적이라는 입장이다.

최근 한 매체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20대 배우 A씨가 폭행 사건에 휘말려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또한 서울 서초경찰서가 폭행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보도 당시 쌍방폭행 여부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기사가 공개 이후 누리꾼들은 '폭행 남배우'가 동하라고 추측하며 논란이 이어졌다.

2009년 KBS 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를 통해 데뷔한 배우 동하는 올해 나이 만 28세다. 동하는 배우 데뷔 이후 '수상한 파트너', '이판사판', '김과장', '뷰티풀마인드', '국가부도의 날', '라스트', '화려한 유혹'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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