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배우 박시후의 차기작에 대한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금일(8일) 일간스포츠 측이 드라마국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시후가 TV조선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의 주인공으로 확정됐다는 소식을 단독보도 했다.
이에 박시후의 소속사 후팩토리 측은 톱스타뉴스와 연락에서 “박시후는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제작사와 협의 중이다”고 밝혔다.
박시후가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된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한 남자의 위대하고 아름다운 도전·사랑·고난·희망을 통해 오늘의 현실을 되돌아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기에 21세기 과학 문명의 시대에도 여전히 신비의 영역으로 남아 있는 명리학과 여주인공의 신비한 심령능력인 사이코메트리란 새롭고 기상천외한 소재를 다룰 것으로 예고돼 흥미를 유발한다.
배우 박시후가 물망에 오른 주인공 캐릭터 최천중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이자 관상가로, 난세의 영웅이자 조선 민중의 왕으로 그려진다. 또한 그는 권력자들이 망친 조서을 뒤엎고 새로운 국가를 건설의 의지를 품은 인물이다.
과연 박시후가 드라마 ‘바벨’에 이어 조선의 풍류남이자 세상을 뒤엎을 계략가 '최충천'으로 시청자들에게 돌아올지 세간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