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양식의 양식’에서 활약 중인 동방신기 최강창민의 독특한 화법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골 때리는 최강창민 화법”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그간 최강창민이 말했던 어록들이 담겨있다. 과거 ‘동방신기의 72시간에서’ 최현석 셰프는 두 사람에게 “(주방이) 군대식 조직이라 수직관계가 확실해요. 근데 재밌어요 진짜”라고 말했고 최강창민은 “초면에 이런 말씀드려서 죄송한데 본인이 우두머리라서 재밌으신 거 아닌지”라며 팩트 폭력을 날려 빵(?) 터지게 만들었다.
독특한 어휘 선택과 솔직한 최강창민만의 화법은 끝이 아니었다. 과거 최강창민은 “군 입대 당시에 저희가 코사무이 화보집을 발간했는데 생각보다 매출이 저조해서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서 여러분들께 좋은 사진을 보실 생각이 없느냐는 장사치의 마음으로 나오게 됐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시크한 최강창민과 열정 만수르 유노윤호의 모습은 ‘나 혼자 산다’에서 전파를 타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과거 유노윤호가 “저는 적당히가 없어요”라고 하자 최강창민은 “제발 부탁드리겠습니다 적당히 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하는가 하면, 자극을 많이 받았다는 유노윤호에게 “이제 그만 자극 받았으면 좋겠어요. 사방 여기저기서 자극을 받고 와가지고 우리도 저렇게 해야 된다고”라고 말하는 등 특유의 시니컬한 말투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아침부터 너무 웃었다. 저 대사랑 시니컬한 말투가 정말 웃김”, “유노윤호랑 환상의 케미인 듯 개그 콤비 아니야?”, “자신만의 세계가 있는 당찬 화법 진짜 웃긴다 오래간만에 크게 웃은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04년 동방신기 1집 앨범 ‘허그’로 데뷔해 올해로 16년 차 가수로 활동 중인 최강창민은 최근 ‘양식의 양식’으로 안방극장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