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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독’ 국어과 바나나 사건 실화?…"복수 정답 사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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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블랙독’ 국어과 바나나 사건의 전말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tvN ‘블랙독’에서는 최상위권 이카루스의 국어과 시험 문제 항의를 받고 일명 국어과 바나나 사건을 해결하는 선생님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국어과시험에 등장한 바나나사건은 바로 사람이름이 바나나가 될 수 있다는 항의. 성순이가 바나나와 수박 두개를 샀다라는 문장에서 바나나와 수박을 한 묶음으로 본 것이 아닌 "성순이가 바나나와"로 묶어 바나나 또한 사람 이름이 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tvN ‘블랙독’ 방송 캡처 

어처구니 없는 항의 내용에 대치고등학교 선생들은 곧바로 회의에 들어갔고 지해원 선생이 최초로 이의제기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고성순(라미란)은 "이카루스 아이들이 이야기했다"며 "문이과 최상위권인 애들이 단체로 와서 이야기했는데 난 심장 떨리던데 선생님들은 아니신가봐요"라며 의미 심장한 미소를 던졌다.  

또한 과거 물리과시험 성적 정정에 대한 논란이 있어왔던 만큼 가볍게 생각하면 안 된다는것. 하지만 결국 "바나나는 사람 이름이 될 수 있다"고 판명되며 성적 정정이 됐다.  

한편 드라마에서 다룬 국어과 바나나 사건과 유사한 사건으로는 2014년 8월 대구의 한 여자 고등학교에서 국어 과목 시험 문제의 복수정답을 인정해달라고 가처분 신청을 낸 A양이 실제 재판까지가 승리한 사건이 있었다. 

네티즌들은 복수 정답 처리에 대해 "말도 안된다", "저런게 어떻게 가능함", "바나나가 사람 이름이라니", "교권침해 아닌가" 등 라고 당황한 반응이었지만 한 네티즌은 "재판까지가서 학생들이 승리한 실화", "뭐가 잘못된건지. 최상위권 학생들은 사소 것에도 예민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서현진, 라미란이 출연하는 tvN ‘블랙독’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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