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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경마체험→말농장서 벌칙 수행…배고픔에 지쳐 말 간식 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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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친한예능’ 브루노가 말 간식을 뺏어먹었다. 

7일 방송된 MBN ‘친한예능’에서는 벌칙을 위해 말 농장으로 떠난 브루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벌칙을 받기 위해 차에 탑승한 브루노는 “약간 공포 영화같은 느낌이 난다. 다시 공항가는 거 아니냐”고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승마공원에 도착한 그는 말에 탑승해 미소를 지었다. 바다를 끼고 산책을 즐긴 그는 “너무 예쁘다. 섬에서 살고싶다는 생각도 든다”고 이야기했다.

승마체험을 마친 뒤, 본격적으로 벌칙을 수행하기 시작한 브루노. 그의 벌칙은 바로 말 목장을 돕는 것이었다. 잔뜩 겁 먹은 브루노는 “갑자기 무섭다. 발로 차죠?”라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친한예능’ 캡처

말에게 줄 사료를 본 브루노는 “맛있겠다. 옥수수가 많이 들었다. 먹어도 되겠다”며 입에 가져다대는 시늉을 했다. 

이어 말 간식을 만들기 위해 당근을 썰기 시작한 브루노. 공복을 참지 못한 그는 자신도 모르게 생 당근을 씹어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친한예능‘은 우리나라를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부하는 외국인과 한국인이 하나 된 마음으로 치열하게 대결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MBN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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